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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사무실로 기분좋은 편지한통이 날아들었습니다.


  하길초등학교 3학년 4반의 어린이들이 이번 화재로 인해 입원중인 형제들에게 편지와 모금한 금액을 보냈는데요. 


  고라시같이 써내려간 편지내용을 보며 아이들이 빨리 회복하여서 학교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보내주신 편지는 아이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작지만 큰 응원의 마음을 보내준 친구들과


  아이들의 마음을 모아주신 한길초등학교 3학년 4반 선생님께도 감사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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