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학산나눔재단에서 기분 좋은 미소를 선물하려 합니다.
지난 8월 공익활동지원으로 <노인인력개발센터 어르신 일자리 창출사업>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진,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도착한 곳에는 올망졸망한 아이들이 들어서도 있었어요.
3~4세 되는 어린이집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공간으로 들어가니
인자한 할머니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반가워요. 자리에 예쁘게 앉아주세요."
비누체험을 진행해주실 어르신 5~6명이 테이블마다 배치되어 계셨고 한분은 전체 진행을 맡아
하시더군요.
능숙한 진행과 함께 비누체험이 시작되고 아이들 한명한명이 각 과정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쓰시며 체험과정을 리드해가셨어요.
색색의 예쁜 비누에서는 향긋한 냄새가 나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 했고요.
비누뿐만 아니라 천연립밥까지 만들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셨습니다.
이것으로 끝...!!! 이 아니라
구연동화와 손유희로 함께한 노래까지....
아이들이 할머니의 웃음과 손짓에 빠져 즐겁게 시간을 보내며 비누체험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웃음을, 어르신들에게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지역사외의 나눔과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의 활동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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